'세계 소아마비의 날' 행사를 미리 계획하세요

10월 24일은 ‘세계 소아마비의 날’입니다. 소아마비는 로타리를 비롯한 GPEI의 노력에 힘입어 99.9%가 퇴치된 상태로, 2017년 한 해 동안 야생 바이러스에 의한 전세계 발병건수는 8건(7월 19일 현재)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가 마지막 박차를 가해 이 예방가능한 질병을 지구 상에서 영원히 몰아내야 할 것입니다.

세계 소아마비의 날 행사를 미리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해에도 한국의 많은 지구와 클럽들이 세계 소아마비의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소아마비 퇴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금 모금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일례로 3630지구는 DDF의 20%를 폴리오플러스 기금으로 기부했으며, 동 지구 영주중앙 로타리클럽과 3721지구 울산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팔공산에서 등산객들에게 “End Polio Now” 홍보 문구를 두른 맛있는 영주 사과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또한 북포항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자매클럽인 광주남도 로타리클럽(3710지구) 회원들과 함께 경북 포항 운제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 고찰 오어사에서 전국에서 모인 5만여 관광객들에게 로타리와 소아마비 퇴치를 홍보했습니다. 3730지구도 강릉 속초 일원에서 “요만큼 남았습니다” 캠페인을 벌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폴리오플러스 기금을 위한 1,000원 모금 운동을 실시했습니다. 3740지구는 세계 소아마비의 날 기념 진천군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사진)을 벌였습니다.

올해에는 더욱 많은 지구와 클럽들이 세계 소아마비의 날 행사를 통해 로타리와 로타리의 소아마비 퇴치 노력을 홍보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지금부터 미리 계획하시고 계획된 행사를 국제로타리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국제로타리는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전세계 로타리안들의 노력과 이들이 미친 임팩트를 산출하여 국제적으로 합당한 인정을 받고 대중과 외부 단체, 각국 정부 등의 참여를 북돋고자 합니다.

등록 링크를 통해 행사를 등록하거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서(globalcommunications@rotary.org)로 이메일해 주세요.